브랜드의 느낌표가 필요할 때!
29초영화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운영하는 영상인들을 위한 공모전인데요,
이번 29초영화제에서 성장하는 숏폼시장에 맞춰 성장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브랜드 영상출품을 숏폼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고 바이럴까지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획을 할 때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포인트는 유입자가 느낄 혜택입니다.
브랜드 숏폼 공모전에 관심이 있을 고객을 우선 중견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로 잡았습니다.
예산을 집행받아 진행하는 구조로, 보통 결정전 내부 미팅을 몇차례 진행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죠.
그렇기에 미팅자리를 상정하여, 어떻게 하면 통과되는 서비스가 될까 고민하다 두 가지에 집중하였습니다.
바로 효율성과 명분 입니다.
효율성은 한국경제신문사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는점,
지금까지의 성과를 표현하였고요 명분은 파급력이 강하지만,
그만큼 겁나는 숏폼콘테스트를 케어받으면서 진입할 수 있다는 걸 꼽았습니다.
랜딩페이지는 첫인상이 핵심입니다.
다른페이지가 없기에 집중을 시키거나,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해야 합니다.
히어로섹션에서는 이 서비스의 베니핏을 담았습니다.
'이 서비스를 하나만으로 이렇게 큰 임팩트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를 웹인터렉션에 맞게 표현해보았습니다.
첫 화면에 흩뿌려져 있는 다양한 혜택들이 스크롤을 내릴시 하나의 점으로 모입니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할 마케팅 담당자가 고민할 포인트들을 문장으로 나열했습니다.
이런 문장의 장점은 온전히 메시지를 집중하여 전달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지루하여 이탈되거나 생략될 수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여 읽는 속도를 맞추어
고민의 핵심 포인트들에 점등이 되는 효과를 추가하였습니다.
스크롤 없이, 한눈에 혜택을 담아보기 위해 어떤 레이아웃을 선택할지 고민하던 중
벤토 레이아웃을 찾아 적용하였습니다. 함축적인 공간에 밀도있게 컨텐츠를 배치해보았는데요,
디테일에 신경을 써 산만하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브랜드의 느낌표가 필요할 때!"라는 카피라이팅을 작성하였는데요,
숏폼의 특성과 서비스의 베니핏을 잘 살란 한줄이라 개인적으론 만족도가 높은 문장이었습니다!